배우 안재현이 명불허전 ‘안셰프’ 면모로 마지막 캠프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지난(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15, 16화에서 안재현이 웃음 포인트 가득한 요리타임부터 식욕 자극 식사시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이날 안재현은 맹활약을 펼쳤던 족구를 끝내고 저녁식사 시간에 돌입, 신美팀 대장의 면모를 본격 발휘하기 시작했다. 긴장감 넘치는 전 도전기는 물론, 속을 풀어주는 안재현 표 차돌 우거지 된장국 밀키트 요리 타임으로 팀원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 진 것.
특히 안재현의 예측불가 전 뒤집기 실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슬아슬한 해물파전 뒤집기 실력으로 보는 이들까지 진땀을 흘리게 만드는가 하면, 부추전을 뒤집는 순간에는 프라이팬 위 전을 앞뒤로 분리해 날려버리며 웃음 폭탄을 선사했기 때문. 믿고 보는 안재현의 예능감에 보는 이들의 웃음 데시벨이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안재현의 차돌 우거지 된장국 밀키트가 강호동, 이수근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기도. 그의 철저한 준비성으로 꿀맛이 보장된 안재현 표 밀키트는 강호동의 폭풍 리필을 유발하는 것은 기본, 시청자들의 식욕을 제대로 자극하며 역대급 먹방을 탄생시켰다.
이렇듯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안셰프’ 면모로 마지막까지 꿀맛 같은 하루를 선사한 안재현. 과연 또 어떤 활약으로 존재감을 과시할지 앞으로 이어갈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