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스마트팩토리에 최적화된 ‘MAXWORK’선봬

입력 2021-07-12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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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증강현실(AR) 기술 한 분야만 집중 연구개발 해온 ㈜맥스트(대표 박재완)가 산업용 AR 솔루션 ‘MAXWORK’를 통해 혁신 AR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맥스트는 AR 개발 플랫폼(AR SDK), 공간 기반 AR 플랫폼(MAXST VPS), 산업용 AR 솔루션(MAXWORK) 등을 주력으로 다루고 있다. 그 중 AR 작업 매뉴얼을 손쉽게 제작하고 증강하며 원격 지원까지 제공해 앱 하나로 작업 중 모든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MAXWORK가 주목받고 있다. 맥스트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MAXWORK의 고도화된 모델로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AR 설비점검과 AR 원격협업을 제공하는 ‘MAXWORK Smart Factory’(MSF)를 선보인다.

MSF는 기존 MAXWORK에 체크시트 관리, 점검이력 등의 기능을 추가해 설비점검에 특화한 솔루션이다. 기존에 종이 체크시트로 점검을 실시해 관리가 어려웠던 부분을 MSF 솔루션으로 대체해 체계적인 설비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 특히 AR 기능을 제공해 설비의 점검 부위에 점검해야 하는 항목이 표시되기 때문에 비숙련자도 쉽고 빠르게 점검을 실시할 수 있고, 점검 결과는 전산화돼 저장되기 때문에 점검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맥스트 관계자는 “MSF 솔루션을 도입하기 전과 후의 차이를 비교하면 큰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점검 결과를 쉽게 입력할 수 있으며 웹 페이지에서 점검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정확한 설비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고 돌발고장률을 낮춰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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