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탕준상, 이재인에 고백 예고… "이 말 못 참겠더라”

입력 2021-07-12 2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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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화제의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탕준상이 이재인에게 자신의 마음에 대한 고백을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TV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는 탕준상이 이재인에게 고백을 예고하는 모습이 안방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윤해강(탕준상 분)은 박찬(윤현수 분)과 한세윤(이재인 분)이 함께 나간 모습을 보며 두 사람이 돌아오는 길목에서 계속해 기다렸다.

윤해강의 마음을 알고 있던 박찬은 자리를 비켜주었고, 이에 윤해강은 어렵게 입을 열었다. 한세윤에 대한 마음을 고백한 것.

윤해강은 한세윤에게 "나 아까부터 여기서 계속 너 기다렸어. 네가 박찬이랑 단 둘이 나간 거 신경 쓰여서"라고 말했다.

이어 윤해강은 "네가 약속 시간보다 한참 늦어도 기다리는 게 지루하지 않을 거 같아. 관중이 꽉 찬 시합을 하면서도 네가 어디 있는지 단번에 찾을 수 있어"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윤해강은 "전에 소체 우승하면 말해주겠다던 비밀, 그게 뭐냐면 너한테 고백할 거야"라며 "오늘은 이 말 못 참겠더라"라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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