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선정, 8월15일 광복절 울릉도·독도 상공 비행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경상북도와 ‘독도 무착륙 비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1주년을 기념하고 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의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하늘에서 만나는 독도’를 콘셉트로 8월15일 광복절 오전 8시15분 대구공항을 출발해 약 2시간 동안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상공을 비행한다.
8월4일까지 독도 그림과 필수 해시태그를 개인 SNS에 업로드한 대한민국 국민은 응모가 가능하다. 30명을 선정해 무착륙 비행 탑승권(최대 2인), 독도 명예 주민증, 독도 공기가 담긴 기념품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6일 발표한다.
조성문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이번 경상북도와의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여가 인프라를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의미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가업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의 기회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