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늘 다음엔 더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 [화보]

드라마 ‘방법’에 이어 영화 ‘방법: 재차의’에서 임진희를 연기한 배우 엄지원 화보가 패션지 마리끌레르 8월호에서 공개됐다.

화보 속 엄지원은 시크한 스타일링과 이에 어울리는 새로운 헤어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영화 ‘방법: 재차의’에 대해 한국적인 샤며니즘을 토대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일을 소재로 하며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이 영화로 이어진다며 영화는 액션과 볼거리가 많은 오락 영화라고 소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법 유니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이어지길 바란다는 마음을 말하며 “시리즈로 이어지는 장르물에서 여성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사실도 좋았다. 임진희라는 인물을 단단하고 밀도 있는 인물로 만들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 ’방법 유니버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지금까지 늘 장르와 캐릭터의 색깔을 넘나들며 선택해온 것에 대해 늘 다음엔 더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스스로의 부족함을 아는 것이 자신을 지금까지 열심히 달리게 한 동력이었음을 밝히며 배우로서의 지치지 않는 열정에 대해서도 말했다.

엄지원 화보는 ‘마리끌레르’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