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59 전대진 확정…배동현과 류기훈 2차전 준비

입력 2021-08-04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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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몰 로드FC 059’ 대회에 출전하는 류기훈(왼쪽)과 배동현. 사진제공 | 로드FC

‘로드몰 로드FC 059’의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로드FC는 다음달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로드몰 로드FC 059’ 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최강’ 김수철(30·원주 로드짐)과 ‘주짓수 국대 상비군 출신’ 박해진(29·킹덤MMA)의 페더급 타이틀매치가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코메인 이벤트는 ‘몬스터 울프’ 박정은(25·팀 스트롱울프)과 ‘무에타이 국대 출신’ 심유리(27·팀 지니어스)의 아톰급 타이틀전이다.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0·원주 로드짐)과 ‘우슈 세계챔피언’ 박승모(28·팀 지니어스), ‘고등래퍼’ 이정현(19·FREE) 등이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대진이 추가로 확정됐다.

‘입식격투기 출신’ 류기훈(36·팀 피니쉬)과 ‘축구선수 출신’ 배동현(26·오스타짐)이 2차전을 치른다. 둘은 지난해 10월 ‘ARC 003’에서 맞붙어 류기훈이 2-1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두 파이터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격돌해 확실하게 승부를 가릴 전망이다.

‘키르기스스탄 레슬링국가대표 출신’ 소얏트(28·향남MMA), ‘최연소 데뷔 파이터’ 신유진(17·송탄MMA), ‘남양주 급식짱’ 신윤서(18·남양주 팀파이터) 등도 출전한다. 소얏트는 여제우(30·쎈짐), 신유진은 ‘은행원 파이터’ 이은정(27·팀 피니쉬), 신윤서는 이한용(21·원주 로드짐)과 대결한다.

로드FC 김대환 대표는 “로드몰 로드FC 059의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원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원주 출신의 선수들이 다수 출전하고, 로드FC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예들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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