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올 2분기 사회공헌 정보량 1위

백화점 업계에서 올해 2분기(4~6월) 사회공헌 관련 정보량이 가장 많은 곳은 현대백화점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올해 2분기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22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다. 조사방식은 백화점에 사회공헌, 성금, 기부, 봉사, 취약계층, 불우, 기탁 등 키워드로 검색하면서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진행했다.

그 결과 현대백화점이 총 693건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를 기부하는 고객에게 포인트 5000점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관련 활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