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ONF)가 새 앨범의 전곡 음원을 일부 공개하며 올여름 가요계 접수를 예고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 채널에 온앤오프의 썸머팝업앨범 ‘POPPING’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을 비롯해 ‘여름 시(Summer Poem)‘, ‘여름의 모양(Summer Shape)’, ‘여름의 온도(Dry Ice)’, ‘여름의 끝(Summer End)’ 등 데뷔 때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와 함께 작업한 총 5개 트랙의 음원 프리뷰가 담겼다.
썸머팝업앨범 ‘POPPING’의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은 Funky Disco 장르를 케이팝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여름에 쏙 빠진 너와 나’의 청량한 여름을 표현했다. 온앤오프의 탄산음료 같은 시원한 목소리와 에너지가 돋보여 올여름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 것은 물론 매해 여름이 되면 떠올릴 만한 스테디한 써머 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여름밤을 함께 거닐다 고백하는 순간을 노래한 보사노바 리듬의 ‘여름 시 (Summer Poem)’, 저마다 만나는 여름의 모양이 다르다는 주제를 담은 ‘여름의 모양 (Summer Shape)’, JO1, 아이즈원, 태민 등 수많은 케이팝 아티스트와 작업했던 작곡팀 13과 협업해 탄생한 ‘여름의 온도 (Dry Ice)’, 여름의 끝자락에서 느끼는 아쉬운 마음과 그다음을 준비하는 마음을 시티팝에 녹인 ‘여름의 끝 (Summer End)’까지 각기 다른 여름을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온앤오프는 지난 2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과 4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으로 각종 국내 음원사이트 정상 차지, 자체 최다 초동 판매 기록 경신, 최단 시간 뮤직비디오 1000만 뷰 달성,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1위까지 거머쥐며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보였다. 또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와 미국 유명 매체 타임지(TIME)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대세’로 발돋움,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썸머팝업앨범 ‘POPPING’을 발매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