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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휴니버스 대표(왼쪽)와 이병일 헬스허브 대표. 사진제공 고려대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보급 및 확산 협력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인 휴니버스(대표 이상헌 의과대학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영상데이터 서비스기업(이하 Dicomlink) 헬스허브와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의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엇다.양 사는 앞으로 P-HIS의 성공적인 보급 미차 확산을 위해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한다. 특히 P-HIS 보급·확산 서비스 모델과 P-HIS와 Dicomlink를 활용한 정밀의료플랫폼 사업화 등 다방면에 걸쳐 공동 사업을 진행한다.
휴니버스가 제공하는 P-HI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의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된 의료 솔루션이다. 환자의 진료정보, 건강검진 및 유전정보 등 각종 건강 관련 데이터를 클라우드 형태의 병원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해 개인 맞춤형 치료의 제공에 활용한다. 도한 의료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솔루션, IoT 기반 디지털 치료제 등 다양한 연구에 응용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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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버스 로고
3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국내 최초로 P-HIS를 적용하여 100% 클라우드로 전환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7월31일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도 클라우드로 전환해 오픈했다. 9월 고려대 안산병원에 적용하면 국내 3000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이 클라우드 기반의 병원정보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첫 사례가 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를 통한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협약을 맺은 헬스허브는 의료영상 온라인 CD발급 서비스인 ‘HScan’과 국내 판매 1위 골연령측정 인공지능서비스인 ‘키다리AI’, 클라우드 웹기반 의료영상 솔루션인 HPACS를 통합한 Dicomlink 등을 국내외에 서비스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