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기아 EV6에 ‘공명음 저감 타이어’ 공급

입력 2021-08-12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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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타이어 공명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기아 ‘The Kia EV6(이하 EV6)’에 공급한다.

EV6에 공급되는 타이어는 올시즌(All-season) 크루젠 HP71과 엑스타 PS71(규격 235/55R 19)이다.

두 제품은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하여 타이어 바닥면과 도로 노면이 접촉하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명음)을 감소시킨 저소음 타이어이다.

금호타이어는 공명음 감소 효과 극대화를 위해 흡음재 형상 및 재질을 최적화한 ‘K-silent system’ 기술을 적용했다. 타이어에 부착하는 흡음재의 디자인, 면적, 폭 넓이 등을 감안한 형상 설계가 이 기술의 핵심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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