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업인 대상 ‘NH스마트팜론’ 출시

입력 2021-08-16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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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오른쪽) NH농협은행장이 경기 평택 소재 디디팜 농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l NH농협은행

중소형 스마트팜 설치 자금 지원
“농업분야 디지털 전환 적극 대응”
NH농협은행이 중소형 스마트팜 전용상품 ‘NH스마트팜론’을 선보였다.

시설원예분야 중소형 스마트팜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농업법인의 경우 식물공장 형태의 스마트팜 설치자금 지원도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농업인은 최대 5억 원, 농업법인은 최대 10억 원이다. 대출기간은 신용대출이 3년 이내, 담보대출이 15년 이내다.

해당 품목 영농경력 보유 및 관련 교육이수 농업인에 대해 최대 1.6%p 우대금리 및 추가 신용대출 한도를 제공하며, NH스마트파밍 스쿨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성공영농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청년 창업농에게는 NH포인트 특별적립 혜택을 우대서비스로 제공한다.

NH스마트팜론 출시를 기념해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최근 경기 평택에 위치한 원예 스마트팜 농가인 디디팜 농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NH스마트팜론 신청 청년농업인과 동행해 농가를 견학하고 벤치마킹의 자리를 마련했다.

권 행장은 “농업분야의 디지털 전환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강소농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권준학 NH농협은행장. 사진제공 l NH농협은행



한편 권 행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한 공익 캠페인이다. 권 행장은 캠페인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교통안전 피켓을 들고 촬영한 이미지를 공유하는 등 생활 속 교통수칙 실천을 다짐했다.

권 행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 임직원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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