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연애 현아·던 커플, 이번엔 듀엣 앨범 작업

입력 2021-08-19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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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왼쪽)와 던. 사진출처|현아 SNS

내달 9일 공개…농도 짙은 연출 기대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올해 6년째 공개 연애 중인 가수 현아와 던이 다음달 듀엣으로 나선다. 그야말로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다.

18일 소속사 피네이션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9월9일 듀엣 활동을 시작한다.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막바지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두 사람은 그동안 각자 솔로 활동을 펼치며 서로 피처링을 해주는 등 동료로 역할해왔다. 2017년 펜타곤의 멤버 후이와 함께 3인조 프로젝트그룹 ‘트리플H’로 활동했지만 실제 연인으로서 정식 듀엣의 입을 맞추기는 처음이다.

이들은 각종 방송프로그램과 패션 화보를 통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온 만큼 듀엣으로도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평소에도 과감하게 애정표현을 해왔던 터라 듀엣 활동에서도 한층 농도 짙은 퍼포먼스를 펼칠 전망이다.

현아는 2009년 데뷔 이후 장현승, 후이 등 남자가수와 ‘트러블메이커’, ‘트리플H’ 등 프로젝트 그룹으로 잇따라 활동하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왔다. 그와 함께 던은 첫 듀엣 활동을 펼치며 스튜디오 룰루랄라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임 퐈인 땡큐 앤 유?’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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