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모든 공연 취소…미뤘던 수술 받아”

입력 2021-08-2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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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근황을 전했다.

이승환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공연이 취소되어 미루고 미루던 손가락 수술을 받았다. 이제 2주동안 상체 운동 못 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수술을 받아 거즈가 감겨있는 이승환의 손이 담겨 있다.

이승환은 지난달 24일 전주에서 '이심세기 이승환+'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따라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당시 중대본 방역수칙에 따르면 이승환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공연을 개최해도 되는 상황이었다. 해당 콘서트는 공연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로 지방자지단체에 등록된 ‘등록 공연장’이었기 때문.

그러나 이승환 측은 관객들의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콘서트 일정을 연기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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