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50여 명 채용, 신입과 경력 상관없이 모집
입사자 스톡옵션 지급, 3년 근속 한달 해외근무 지원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을 운영하는 트래블 테크 기업 트리플(대표 최휘영, 김연정)이 개발자를 채용한다. 연말까지 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 같은 규모의 채용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입사자 스톡옵션 지급, 3년 근속 한달 해외근무 지원
채용 분야는 백엔드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데브옵스, 데이터 엔지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포지션이다. 신입과 경력자에 상관없이 모집하며 이력서 검토 후 코딩 과제와 실무진 면접을 거쳐 채용한다.
입사자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스톡옵션을 지급한다. 또한 근속 3년마다 한 달 간의 해외 근무와 300만원의 체류비를 지원하는 ‘트리플 디지털 노마드’ 제도 혜택도 있다. 이외 여행숙소비 지원, 여행 비상휴가, 생일 및 결혼기념일 휴가, 어린이집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트리플은 여행자 상황과 맥락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여행 상품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정식 서비스 오픈 이래 가입자가 650만 명이 넘었다. 그동안 해외여행 서비스에 주력했던 트리플은 코로나19 상황 이후 국내여행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거래액이 2100% 증가했다.
지난해 말에는 200억 원의 브릿지 투자를 받는 등 현재까지 누적 62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김연정 트리플 대표는 “트리플의 강점은 유연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일하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이를 기술적으로 연결하는 역량을 지닌 분,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기회를 찾고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트리플의 하반기 개발자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트리플 채용 사이트 또는 채용 플랫폼 서비스 원티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