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에르난 페레즈.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에르난 페레즈.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타자 에르난 페레즈(30)가 KBO리그 마수걸이포를 쏘아 올렸다.

페레즈는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5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5회초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0-9로 뒤진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페레즈는 두산 선발투수 곽빈의 2구째 시속 137㎞ 커터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KBO리그에서 6경기, 23타석째에 뽑아낸 첫 아치였다.

이날 전까지 5경기에서 19타수 3안타(타율 0.158)에 그치며 어려움을 겪었던 페레즈가 첫 홈런을 계기로 살아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