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3관왕’ Lizzo(리조), 오늘(27일) 멜론 ‘POPCAST’ 출연

입력 2021-08-27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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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멜론]

2020년 그래미 어워드 3관왕에 빛나는 세계적인 팝스타 Lizzo(리조)가 멜론 스테이션 ‘POPCAST’에 출연한다.

27일 멜론은 “Lizzo가 신곡 ‘Rumors (feat. Cardi B)’ 발매를 기념해 멜론 스테이션 내 프로그램 ‘POPCAST’와 비대면 화상 인터뷰를 갖는다. 멜론 독점으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오늘 오후 9시 멜론을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날 멜론에 따르면 Lizzo는 ‘POPCAST’를 통해 ‘Rumors (feat. Cardi B)’ 제작 뒷이야기를 비롯해 앞으로의 일정 등을 상세히 밝힌 것은 물론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자신의 대표곡 ‘Truth Hurts’의 제작기 역시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아이돌그룹 AB6IX와 ‘Truth Hurts’ 리믹스 음원을 발매한 바 있는 Lizzo가 함께 작업하고 싶은 한국 아티스트를 직접 공개한다. 또한 자신의 팬을 위해 아무 연고도 없는 지역인 미니애폴리스에 정착하게 된 사연,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애정 가득한 메시지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Lizzo는 지난 13일 신곡 ‘Rumors (feat. Cardi B)’를 발표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두 힙합 뮤지션 Lizzo와 Cardi B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이 곡은 발매 10여 일 만에 유튜브에 게재된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하였으며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4위로 데뷔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Lizzo는 현재까지 50억 회가 넘는 글로벌 스트리밍 수와 플래티넘 앨범으로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9년 4월 발매한 정규3집 ‘Cuz I Love You’로 빌보드앨범 차트에서 24주 연속 TOP 10에 머물렀으며 앞서 2017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Truth Hurts’로 7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20년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아티스트로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 최우수 트랜딩 알앤비 퍼포먼스, 최우수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 부문에서 수상하며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리조(Lizzo)가 출연하는 ‘POPCAST’는 27일 오후 9시 멜론을 통해 공개된다.

‘POPCAST’는 글로벌 뮤지션이 직접 DJ가 되어 방송을 진행하는 멜론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로 지난 2020년 시작돼 Ed Sheeran, Anne-Marie, Ruel, Lauv, Steve Aoki, New hope club, Alan Walker 등 정상급 월드스타들의 출연이 이어지고 있다.

전세계적인 COVID19 상황으로 뮤지션의 내한이 어려운 가운데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전하는 인사말과 뮤직토크는 국내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고 있다. 또한 전문 성우들이 출연한 한국어 더빙 서비스 등 다양한 구성과 편리한 서비스로 청취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 멜론 스테이션에서는 빅히트뮤직 전용 프로그램 ‘BIGHIT MUSIC RECORD’, SM 전용 프로그램 ‘SMing’, 래퍼 이영지가 대표 국힙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힙플라디오’, 아이돌부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까지 다양한 뮤지션이 직접 DJ가 되어 진행하는 멜론스테이션의 대표 프로그램 ‘오늘음악’, 뮤지션 나얼과 에코브릿지가 함께 진행하는 ‘디깅 온 에어’, DJ 뽀로로가 인기 동요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뽀로로의 ‘뽈륨을 높여요’, 가장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바리톤 정경의 브라보 클래식’, DJ 뽀디 박선영 아나운서와 함께 나누는 영화 이야기 ‘영화& 박선영입니다’, 정기고의 ‘SOULBY SEL’, ‘이달의 루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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