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수’ 이민재VS류정운, 반전→순위 대변동…강승윤 “미쳤다!”

입력 2021-08-27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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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의 강력 ‘우승후보’들이 색다른 모습으로 또 한번의 이변을 만든다.

28일(토)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7회에서는 우승후보로 손꼽혀온 이민재, 류정운의 반전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25점 만점’ 점수제로 진행되던 3라운드의 순위가 대변동되는 사태가 빚어진다고 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앞선 라운드를 통해 ‘민재감성’이란 수식어를 따낸 이민재는 ‘감성퀸’ 모습을 내려놓고 ‘과감 로커’로 대변신을 감행한다. 마그마의 ‘해야’를 선곡한 그는 “질러봅니까?”라는 심사위원 김현철의 물음에 당찬 대답을 내놓기도. 짜릿한 ‘고막 샤워’를 선사한 이민재의 전율 흐르는 무대에 강승윤은 “미쳤다”라며 환호성을 내지른다. 배철수는 “앞으로 기대가 굉장히 크다”라고 극찬한다.

류정운은 1,2라운드에서 진짜 작두를 탄 듯 ‘신들린 필’로 영혼까지 흔들어 놨던 모습을 3라운드에서는 과감히 버린다. “그동안은 미친 것 같았는데 오늘은 감성”이라며 일렉 기타 대신 통기타를 들고 무대에 오른 것. 류정운의 감성 무대에 강승윤은 첫 소절부터 빠르게 ‘점수’ 버튼을 누르고, 나아가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겠다”라며 찐팬 모드를 보인다. 거미 역시, “계속 듣고 싶은 류정운 스타일!”이라며 류정운의 매력에 혀를 내두른다.

제작진은 “이민재, 류정운이 기존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어필할 예정이다. 신명나는 록스피릿의 이민재와 묘하게 젖는 류정운 표 감성을 만날 수 있다. 심지어 이승철은 ‘올림픽이면 금메달감’이라는 극찬도 내놓는다”며 “이번 반전 무대에 따라 ‘톱12’ 순위가 대변동돼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가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준결승에 진출할 최종 ‘톱 12인’이 결정되는 3라운드 두 번째 경연 무대는 28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7회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KBS2 ‘새가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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