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손호영 만났다…요리 고수들의 식탁

입력 2021-08-27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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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손호영 만났다…요리 고수들의 식탁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던 이번 유리한 식탁 시즌 2 8화 게스트는 바로 지오디(god) 손호영. 손호영은 이날 유리를 위해 정성을 한가득 담아 특별한 식탁을 완성할 예정이다.

유리한 사연을 읽어나가던 유리. 정말 가늠이 안가지만 30대 후반, 연장자가 아닐까?라고 추측해 보던 중에 ‘지금까지 먹어 보지 못한 닭 맛을 맛보게 해줄게’라는 힌트에 닭 하면 허경환이라며, 이번 화 게스트를 허경환이라고 확신하며 허경환의 개인기까지 하던 중 손호영이 등장하자 매우 당황했다고.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 최종 우승자는 역시 남다르다. 직접 소분한 재료, 소스, 그릇까지 준비해서 온 것. 꺼내도 또 꺼내도 끝없이 나오는 준비물에 유리는 박수 세례 함께 “잘 오셨습니다. 잘 모셨습니다”를 연발하며 감탄했다고.

유리에게 칼 질까지 전수해 준 제대로 된 고수 손호영은 “물기가 있어서 좀 튈 거야 무서워하면 안 오는 게 좋아”라며 ‘쏘 스윗’한 다정함까지 갖춰 유리를 감동하게 했다고 한다. 이후 아이돌 대선배로 각자의 자리에서 늘 꾸준히 노력하고 조심한다며 나름의 고민과 고충을 마음을 털어놓고 진솔한 대화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8화는 오는 8월 28일 토요일 오후 8시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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