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호주 법인 출범 3년 만에 흑자 전환…오세아니아 시장 확대

입력 2021-08-29 09: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호주 멜버른의 대형쇼핑몰 하이포인트에 마련된 쌍용자동차 전시장 모습. 사진제공 쌍용자동차

-상반기 판매 호주 114%, 뉴질랜드 43% 증가
쌍용자동차가 흑자 전환에 성공한 호주 직영 판매법인을 중심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초의 해외 직영 판매 법인인 호주 직영 판매 법인은 2018년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올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현지에 출시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호주 직영 판매 법인은 설립 직후 자동차 전문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 차종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하고, 호주 4x4 아웃도어 쇼에 참가해 차량 전시 및 현장 상담을 진행한 것은 물론 사우스랜드, 하이포인트를 비롯한 대형쇼핑몰 전시 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주력해 왔다.


특히 지난 1월부터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협찬 중인 유명 방송인 폴 버트의 아웃도어 라이프 전문 프로그램 ‘스텝 아웃사이드 윗 폴 버트’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면서, 렉스턴 스포츠 또한 주요 타겟층인 40-50대 남성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수출시장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 상반기 기준 호주 시장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14%, 뉴질랜드 시장 판매량은 43% 대폭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판매네트워크 강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충성고객 맞춤 관리 및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gn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