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컵라면에 점자 표기 적용

입력 2021-08-31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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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시각장애인 편의를 위해 컵라면에 점자를 표기한다.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취식 편의성을 높여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제품명과 물 붓는 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까지 점자로 표기했다. 점자의 위치를 쉽게 인지하도록 점자의 배경은 검은색으로, 점자는 흰색으로 인쇄했다. 점자 표기는 컵누들 김치와 얼큰 쌀국수를 시작으로 오뚜기 컵라면 전 제품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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