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문자 선물하기 서비스

입력 2021-09-05 18: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K텔레콤은 빅데이터 기반 문자 커머스 ‘티딜’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선물하기로 상품을 결제한 다음 수취인의 이름과 휴대전화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수취인은 문자로 전달된 메시지 링크를 통해 배송 받을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티딜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적용됐으며, 선물 목적에 따라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을 선택해 선물과 함께 보낼 수 있다. 티딜은 SK텔레콤 고객 전용 서비스지만, 선물하기는 수취인의 가입 통신사와 무관하게 이용 가능하다.

티딜은 SK텔레콤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바로 사는 공동구매’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구매 모델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로 상품을 판매한다. 여러 사람이 모여 구매 성사를 기다려야 하는 기존 공동구매와 달리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선정한 뒤 해당 상품 구매 확률이 높은 고객들에게 해당 상품과 쿠폰 링크를 문자로 보내 사실상 공동 구매가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