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앤서니 등 영입…이적시장 큰 손 된 레이커스

입력 2021-09-23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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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이적시장의 핵으로 떠오른 LA레이커스. 현역 최고스타인 르브론 제임스(사진)가 속한 레이커스는 대대적인 팀 개편을 단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르브론 제임스 계약 기간 내 NBA 우승 목표
2020∼2021시즌이 끝난 NBA(미국프로농구)는 뜨거운 이적시장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많은 스타 선수들이 이적시장에 나왔다.

이 가운데 가장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팀은 LA 레이커스다. 현역 최고의 스타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가 속한 LA 레이커스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팀 교체를 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은 뒤 새롭게 열린 이적시장에서 우승을 목표로 한 공격적인 영입을 했다.

먼저 워싱턴 위저즈에서 현역 최고의 포인트 가드라는 평가를 받는 러셀 웨스트브룩을 영입하기 위해 카일 쿠즈마, 몬트레즈 해럴 등을 트레이드했다. 여기에 한때 NBA를 대표하였던 슈퍼스타 카멜로 앤서니와 드와이트 하워드를 1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손꼽히는 슈터 켄드릭 넌도 계약했다.

들어오는 사람이 있으면 나가는 사람도 있는 법. 지난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데니스 슈뢰더, 알렉스 카루소와는 이별을 선택했다.

레이커스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공격적인 영입에 나선 것은 르브론 제임스와 우승을 더 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르브론 제임스는 팀과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이 때까지 어떻게 해서라도 우승 횟수를 추가하겠다는 뜻이다.

르브론 제임스는 현재 4번의 MVP, 4번의 우승, 4번의 파이널 MVP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이번 공격적인 영입으로 그가 조던을 넘어설지 지켜보는 것도 다가오는 시즌의 주요 관심사다.

박정빈 학생기자·신한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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