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개그맨 박성호가 낯가림 끝판왕 면모를 드러낸다.

9월 25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노시용, 채현석 / 이하 \'전참시\') 171회에서는 박성호가 출연해 역대급 내향인 성격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날 박성호 매니저는 "형이 낯가림이 정말 심하다. 심지어는 가족과도 낯을 가린다"라고 제보를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매니저의 제보대로 박성호는 아내와도 어색하게 대화를 나눠 스튜디오를 그야말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공개된 박성호의 하루는 낯가림 그 자체였다. 매니저에게 스케줄 내용보다 "현장에 내가 아는 사람 있어?"를 먼저 물어 폭소를 자아낸 것.

그런 가운데 박성호의 후배 개그맨 출신인 매니저는 역대급 텐션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려 그 정체에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이날 박성호는 낯가리는 성격 때문에 촬영 중 위기에 봉착, 이에 핵인싸 매니저가 박성호를 위해 특급 솔루션을 내렸다.

박성호에게 어떤 위기가 닥친 것일지. 매니저의 솔루션으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그 누구도 몰랐던 박성호의 진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71회는 9월 25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