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 회장 지니어워즈 수상…상금 포함 5만 달러 기부

입력 2021-09-30 16: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구자열 LS그룹 회장(오른쪽)이 29일 전주시에서 열린 제2회 지니포럼에서 지니어워즈를 수상하고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S그룹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29일 전주시에서 개최된 전라북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 2회 지니 포럼에서 ‘혁신과 상생의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니어워즈(GENIE Awards)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 회장은 ESG 경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비즈니스에 집중 투자하고 그룹 내 ESG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겸임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등 민관협력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지니어워즈는 세계 경제 교류를 이끄는 국내외 혁신가 또는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세계 지역사회 리더 양성 및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으로 ‘오바마 재단’이 제 1회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지니포럼은 전라북도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등과 함께 개최하는 글로벌 경제포럼으로, 2018년부터 전라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이 개최했던 국제금융 컨퍼런스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구 회장은 “여러 훌륭한 기업인들이 많이 계시는데도 제가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LS그룹 회장으로서, 무역협회장으로서 우리 경제의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더 열심히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상금 1만 달러를 전라북도의 국제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동참하기 위해 LS가 3만 달러, 무역협회가 1만 달러를 매칭해 추가 기부하기로 했다.


지니어워즈 상금과 LS그룹·무역협회가 매칭 기부한 총 5만 달러(약 5925만 원)는 전라북도 소재 주요 대학의 국제금융 관련 학과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구 회장은 이번 지니어워즈 수상 외에도 고려대 경영대학 올해의 교우상(2008), 전기의 날 기념 금탑 산업훈장(2009), 한국경영인협회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경영인상(2015)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