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끊이질 않아”…김구라도 놀란 자신감 (리더의 연애)

입력 2021-10-05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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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넘치는 여성 리더의 등장에 김구라도 놀라움을 표했다.

4일 방송된 '리더의 연애'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향기 브랜드 CEO인 김수향이 출연해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김수향 리더는 8년 전 이태원에서 소규모 향초 사업을 시작해 현재 뉴욕, 파리, 홍콩 등 16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연 매출 30억을 기록한 여성 리더다.

MC 한혜진은 “나도 이 브랜드를 쓰고 있다. 패피들과 셀럽들 사이에서 유명하다”라며 반가움을 나타냈고 김구라도 “나도 이 향초를 안다”라고 말해 김수향 리더의 유명세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향 리더는 “관심사가 많고 나처럼 재능 있고 다재다능한 사람들은 매번 관심사가 바뀐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또 성공 비법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나의 미모?”라고 답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고 “남자들이 끊이지 않는다.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정부의 지침을 따르는 중이다”라고 말해 범상치 않은 입담을 자랑했다.

이에 김구라는 “말을 하면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이다”라며 신기한 캐릭터라고 밝혔고, “예능이야 뭐야?”라며 김수향 리더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에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함께 출연한 펜싱 여제 신아람도 “한국인 정서가 아니어서 유학파인 줄 알았다”라며 호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김수향 리더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형을 공개했다. “남자 얼굴은 보지 않는다. 존경할 포인트가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전한 김수향 리더는 전직 일레트로닉 뮤직 레이블 소속이었다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연 자신감 넘치는 김수향 리더와 소개팅을 하게 될 남자 멤버는 누구일지 11일 저녁 8시 채널 IHQ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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