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메가 크루 미션 최종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글로벌 대중 투표 조회수가 합산된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프라우드먼이 925점 3위로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모니카는 "정말 솔직하게 영광스럽다. 글로벌 대중 투표 기대 전혀 못했는데 3등할 수 있었던거 진심으로 감사하고 더 놀라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영혼을 갈아버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위를 차지한 훅 아이키는 "하나도 안 아쉽다. 2위를 했다는 것 자체가 과분하다고 생각하고 다음엔 1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말했다.
최종 1위는 홀리뱅의 차지였다. 허니제이를 비롯한 멤버들은 오열했고 옆에서 지켜보던 모니카는 허니제이에게 "내 말이 맞지? 내가 너 제일 잘했다고 했지? 잘했어"라고 응원을 했다.
허니제이는 "유독 불운이 따른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어서 억울하기도 하고 지금까지 우리가 온 길이 부정당하는 느낌도 들고 그래서 사실 좀 마음고생을 많이 했었다"라며 "정신력을 잡아준 멤버들한테 고맙다"라고 기쁨을 나눴다.
최하위를 차지한 라치카 그리고 1위 홀리뱅의 선택을 받은 원트가 탈락배틀을 벌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