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상주직원 이동 편의 개인형이동장치(PM) 도입

입력 2021-10-08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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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형 전동킥보드 4사 MOU, 물류단지↔공항신도시 도입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공항 지역에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를 도입하기 위해 공유형 전동킥보드 운영 4개 사와 업무협약(MOU)을 6일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지역에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를 도입해 상주직원의 출퇴근 및 업무 이동시 이동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호응이 가장 높았던 물류단지↔공항신도시 구간에 이달 중 전동킥보드를 우선 도입한다. 이어 이용 추이 및 공항개발계획 등을 고려하여 대상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개인형 이동수단(PM)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 후 지정된 주차구역 내 반납, 주행시 최고속도 하향(20km 이하) 등 자체 운영규정을 정하고 안전표지 등 운영시설을 신설한다.
전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통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다양한 종류의 교통수단을 지속 도입해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공항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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