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션甲’ 우주소녀 다영, ‘머선129’ 최초 정직원?… 아무도 못 말려

입력 2021-10-10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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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일) 오후 5시에 공개될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서는 강호동과 ‘영동남매’로 의남매를 맺은 우주소녀 다영이 다시 한번 등장, 강호동의 협상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못 말리는 텐션과 사이다 입담으로 출연 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우주소녀 다영은 이번이 세번째 출연으로, 제작진으로부터 정보원이 아닌 ‘신분 상승’의 특혜(?)를 받게 될 예정. 한층 높아진 텐션을 자랑할 다영, 피부 나이까지 공개하며 협상에 나서는 강호동의 의기투합으로 어떤 협상 결과를 이끌어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협상을 위해 오늘의 현피 대결 상대인 아모레퍼시픽에 방문한 강호동과 다영은 티키타카 입담 케미를 뽐내는 역대급 오프닝을 선보인다. 정보원 최초 세번째 출연으로 <머선129> 1호 정식사원으로 임명된 다영은 강호동으로부터 <머선129>를 상징하는 특별한 선물과 지금껏 본 적 없던 특혜를 받게 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북돋는다. 다영은 정식사원으로 임명된 것을 기념, ‘시크릿 쥬쥬’에서 따왔다는 본인의 야심찬 닉네임을 공개하는 등 엉뚱하고 당찬 모습으로 정직원 채용 이유를 몸소 입증한다고. 또한 시청자들이 다영의 <머선129> 출연을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고 묻자 다영은 “아무래도 고객의 소리를 속시원하게 읽어서 그런 것 같다”며 강호동을 당황케 하는 거친 단어들을 꺼내놓아 웃음을 자아낸다.

구독자 선물을 알차게 얻어내기 위해 자신의 피부 속까지 속속들이 공개하는 강호동의 반전 피부 나이도 공개된다. 본격 협상 전 제품 연구센터에 방문한 강호동은 피부 상태 점검을 위해 비주얼 충격을 선사하는 사진을 찍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여기에 더해, 기계가 감당하지 못하는 강호동의 얼굴 사이즈에 아모레퍼시픽 직원조차 난감함을 감추지 못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강호동은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에도 불구하고, 피부 나이가 50대 상위 10%라는 반전 결과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구독자 선물을 위한 본격 협상에서는 ‘영동남매’ 다영-강호동을 능가하는 텐션과 입담으로 중무장한 협상 상대들이 등장, 폭소 넘치는 상황이 이어진다. 입사 후 성공담을 찰지게 풀어놓는 협상 상대의 입담 활약에 시작부터 정신 없는 상황이 전개되는 가운데, 강호동의 성대모사를 완벽히 소화하며 ‘화장품 업계의 강호동’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협상 도우미까지 합류해 열기를 뜨겁게 만드는 것. 또한 이들은 협상 테이블에 견과류 호두를 손에 쥐고 등장한 것도 모자라, 호두 한 봉지를 통째로 꺼내 놓아 강호동과 다영을 당황하게 해 왜 호두를 협상 테이블에 가져왔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화기애애한 이들의 사전 토크와 달리, 본 협상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상상을 초월하는 제안과 강호동, 다영 콤비의 과감한 결정이 이어지면서 역대급 파격적인 숫자가 오고 가는 진지한 모습이 공개된다는 후문. 이날 두 팀의 협상 결과는 10일(일) <머선129>에서 모두 공개 돼, 카카오TV 구독자들을 위해 강호동과 다영이 확보한 선물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머선129>는 강호동이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맹활약 하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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