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가을 트렌치코트의 정석…정호연 ‘히피 스타일’ 매력 만점 [원픽! 업 앤 다운]

입력 2021-10-28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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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하늬-정호연(왼쪽부터). 사진출처|인스타그램

오늘 뭐 입지?
가을이 오나 했더니 어느 새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갑자기 훅 떨어진 기온과 널뛰는 일교차로 아침마다 어떤 겉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에 빠지기 십상이다. 지금이 바로 재빨리 트렌치코트를 꺼낼 순간이다. 아니면 내년에나 입게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찰나’의 순간이라도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 스타들이 선택한 아이템도 트렌치코트다. 연기자 신혜선은 갈색 트렌치코트에 롱부츠를 매치해 간절기 패션의 정석을 선보였다. SBS 드라마 ‘원더우먼’의 이하늬는 독특한 재질의 트렌치코트로 톡톡 튀는 개성을 살렸다. 겉옷에 포인트를 준 스타일은 따라하기도 쉽고 차분한 매력이 돋보여 ‘오피스룩’으로도 제격이다.

최근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인 SNS 스타로 거듭난 정호연은 기장이 비교적 짧은 하프(쇼트) 트렌치코트를 입었다. 부스스한 펌 헤어스타일에 청바지를 받쳐 입어 히피 스타일을 완성했다. 하프 트렌치코트를 무심하게 툭 걸치면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낼 수 있다. 활동하기에도 좋다. 요즘 같은 날씨에 여행지에서 입기에 ‘딱’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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