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점 보러 간 노지훈♥이은혜 “이러다 타 죽어”

입력 2021-10-28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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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이 아내의 많은 화를 봉인하기 위해 준비한 비장의 부적(?)은 과연 무엇일까?

30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점집에 갔다 온 뒤로 신경전을 벌이는 노지훈, 이은혜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노지훈은 최근 들어 자신의 무릎 수술에 아내 이은혜의 손목 물혹, 장모의 눈 수술까지 계속되는 악재에 아내의 손을 이끌고 점집을 찾았다.

두 사람의 사주를 보던 무속인은 이은혜의 강한 기운 때문에 "타 죽기 일보 직전"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무서운 경고를 연이어 날리며 가족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비책을 알려줬다는데.

이후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점괘를 두고 ‘미신맹신파’ 노지훈과 ‘미신불신파’ 이은혜로 나뉘어 첨예한 대립이 이어졌다. 장모를 대동한 노지훈은 무속인의 조언에 따라 파란색 트레이닝복으로 맞춰 입고 아내에게도 입으라고 강요하는가 하면 아예 머리에 파란색 장식까지 씌우려 했다.

이은혜는 "미신 따위는 믿지 않는다"며 완강하게 거부했지만 노지훈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또 다른 비장의 부적(?)을 준비했다고 해 과연 무엇일지, 또 사주풀이에서 시작된 이들 부부의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미신을 둘러싼 노지훈과 이은혜의 불꽃 튀는 신경전은 30일(토) 저녁 9시 15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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