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 출산 후 10kg 다이어트 성공…“2년 만에 청바지 입어요”

입력 2021-11-25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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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가 SNS를 통해 V라인을 뽐냈다.

그는 9월 체중감량을 선언했다. 당시 출산 후 증가한 체중이 빠지지 않아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나비는 “한참 살이 쪘을 때는 옷이 안 맞으니까 이 옷들을 다 버려야 하나 고민했는데 10kg 감량 후 출산 전에 입었던 옷들이 드디어 맞고 있다”며 “감량 후 주변에서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전했다.

그는 “10kg 감량 후 얼굴 라인이 달라져 쇄골까지 보인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얼굴에 레이저 했냐 리프팅 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라며 “전혀 의술의 도움을 받지 않았고 건강하게 감량을 하다 보니 많이들 좋아해 주신다”고 말했다.

다만 나비의 감량은 아직 끝이 아니다. 그는 목표 체중을 정했고 조금 더 감량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그의 목표는 감량 후 아기와 함께 화보촬영에 나서는 것이다. 그는 “출산 후 감량으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문의를 많이 하시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방법으로 감량에 나서는 것”이라 말했다.

나비는 MBC 표준FM 라디오 ‘주말엔 나비인가봐’ 진행을 맡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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