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2022년 대표이사급 인사 “젊은 인재 기용·사업 전문성 강화”

입력 2021-12-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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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순 동원로엑스 대표, 서범원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 강동만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왼쪽부터). 사진제공 l 동원

박성순 동원로엑스 대표, 서범원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 강동만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왼쪽부터). 사진제공 l 동원

동원그룹이 1일 2022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가진 젊은 인재를 기용했다.

동원로엑스에서 물류사업을 맡아온 물류전문가 박성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제조, 개발, 영업 등을 두루 경험한 장성학 씨를 영입해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의 경영을 총괄하는 부사장에 임명했다. 동원시스템즈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며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2차전지 사업부문은 조점근 사장이 계속 맡는다.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이사인 서범원 전무와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인 강동만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동원시스템즈의 민은홍 전무를 동원산업 경영총괄로 배치했다. 1970년 생으로 조직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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