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털어낸 황의조, 복귀 2경기-45일 만에 5호골…보르도는 강등권 추락

입력 2021-12-02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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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FC 지롱댕 드 보르도 트위터

부상을 털고 돌아온 황의조(29·보르도)가 2경기 만에 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보르도는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한 채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황의조는 2일(한국시간)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벌어진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앙(1부) 16라운드 스트라스부르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7분 선제골을 뽑았다.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한 뒤 2경기 만에 뽑은 리그 5호 골이다. 그러나 보르도는 전반 3실점을 포함해 잇달아 5골을 내주고 2-5로 대패했다. 최근 4경기 무승(1무3패)의 고리를 끊지 못해 강등권인 18위(2승7무7패·승점 13)로 추락했다.

10월 17일 10라운드 낭트전에서 부상을 당한 황의조는 상당기간 전열을 이탈했다. 낭트전 때 입은 발목 부상에서 회복하는 도중 허벅지에도 문제가 생겨 11월 축구국가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11월 28일 스타드 브레스투아와 홈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실전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린 황의조는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복귀골을 신고했다. 전반 7분 야신 아들리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백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낭트전 이후 45일만의 득점이다.
그러나 보르도의 수비가 너무 허술했다. 엉성한 수비조직력 탓에 전반에만 아드리엥 토마손~케빈 가메이루~루도비치 아주르크에 잇달아 실점했다. 후반에도 디미트리 리에나르와 아주르크에게 골을 허용했다. 보르도는 후반 12분 앨버스 엘리스의 골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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