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이대은과 래퍼 트루디(김진솔)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대은과 트루디는 오는 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8년 11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예비신랑 이대은은 “응원해준 신부에게 통합 우승이라는 선물을 가져다 줄 수 있었던 한 해라 행복하다”며 “오랜 시간을 믿고 따라와준 신부에게 감사하고, 멋진 남편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대은은 지난 시즌 31경기에 나서 3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며 팀 창단 첫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