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백종원 질문에 황당→무슨 일? (‘백종원 클라쓰’)

입력 2021-12-06 0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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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2TV 〈백종원 클라쓰〉

KBS2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의 특명을 받은 새내기들이 꼽은 최고의 순대는 무엇일까.

6일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새내기들이 각 지역별 순대를 맛보기 위해 1일 3순대 전국 투어를 떠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백종원은 미슐랭 셰프 파브리에게 이탈리아 현지에서 한국의 순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순대 연구 미션을 준 상황이다.

이에 파브리는 이른 아침부터 일본에서 온 모에카, 르완다 출신 모세와 함께 외국인과 한국인 모두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순대 개발의 힌트를 얻기 위해 전주, 천안, 용인으로 야심 찬 순대 투어를 떠났다.

이와 관련 지역별 특색이 담겨 있는 3가지 순대를 ‘씹고 뜯고 맛보며’ 진지한 태도로 순대 열공 모드에 돌입한 새내기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순대에 진심인 파브리는 색과 모양만 보고 속재료까지 척척 알아맞히는 순대 고수의 면모를 뽐낸 반면 모에카는 순대 특유의 향 때문에 평상시에도 순대를 잘 먹지 못한다며 망설였다.

그런 가운데 백종원은 이들이 찾아간 또 다른 지역을 보자마자 "순대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게 제일 먹기 편해요"라 해 과연 어떤 지역의 순대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서로 국적과 음식 문화가 다른 파브리, 모세, 모에카가 꼽은 최고의 순대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종원은 순대 투어의 첫 목적지인 전주의 한 맛집을 보고 "저 집 갔구나"라고 단번에 알아보고 성시경은 자신이 좋아하는 최애 순대의 등장에 입맛을 다셨다.

이후 성시경은 자신을 시험하는 듯한 백종원의 질문에 “저를 너무 1, 3, 5, 7, 9로 보시는 것 아니에요?”라며 황당해했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이날 방송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국인들도 경험하기 쉽지 않은 글로벌 새내기들의 1일 3순대 도전 현장은 6일(월) 저녁 8시 30분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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