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군산시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12-08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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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가 군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체결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 강임준 군산 시장, 강춘자 KLPGT 대표이사(왼쪽부터). 사진제공 |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8일 전북 군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LPGA와 군산시는 골프 대회 개최와 꿈나무 육성을 통해 여자프로골프 발전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발전에 노력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강임준 군산 시장과 강춘자 KLPGT 대표이사,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이번 협약이 여자프로골프의 발전은 물론 군산시의 꿈나무 육성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군산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골프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군산시와 협업하게 돼 무척 기쁘며 상호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양 측의 업무협약은 18일부터 이틀간 군산CC에서 펼쳐지는 ‘KLPGA BOB 챔피언스 클래식 with 군산시’를 통해 상호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딘다.

군산시는 올 1월부터 10월까지 총 13개의 국제 및 전국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KLPGA는 2014년부터 정규투어를 비롯해 드림투어, 챔피언스투어, 점프투어, 아마추어 대회를 군산CC에서 개최하는 등 군산에서 다양한 대회를 열며 국내 여자 프로골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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