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5년 연속 ‘올해의 스포츠 선수’…72.8% 압도적 지지

입력 2021-12-14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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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손세이셔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5년 연속 ‘한국을 빛낸 올해의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 갤럽은 13일 손흥민이 72.8%의 지지로 ‘한국을 빛낸 올해의 스포츠 선수’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5일부터 28일까지 17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공격수. 이번 2021-22시즌에도 6골-2도움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이는 손흥민의 5년 연속 1위. 손흥민은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2015년을 더해 개인 통산 6번째 1위 선정이다.

이어 2위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4강 주역 김연경이다. 29.4%의 지지를 받았다. 또 3위에는 10.4%의 지지를 받은 안산이 자리했다.

계속해 4위에는 9.1%의 지지를 받은 류현진이, 5위에는 4.1%의 지지를 받은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추신수, 이강인, 박지성, 김희진, 고진영-황희찬(공동)이 6위부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선수가 4명이나 포함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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