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측 “코로나 검사 받고 대기, ‘더쇼’ 출연 취소” [공식]

입력 2021-12-14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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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가수 나다가 코로나19 확진 의심자와 밀접 접촉해 음악 방송 출연을 취소했다.

나다의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지난 13일 밤 나다 담당 스태프 중 한 명이 열감 등의 증상을 호소, 금일 오전 즉시 PCR 검사를 받았다"라며 "나다 및 당사 전직원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으나 해당 스태프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마찬가지로 금일 오전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상황을 알렸다.

이로 인해 금일 출연 예정이었던 SBS MTV '더쇼' 출연도 취소키로 결정, 나다 측은 "관련해 제작진과 긴급히 상의한 끝에 출연을 취소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나다는 ‘신’(spicy)에 이어 4개월 만인 지난달, 카리스마 넘치는 곡 ‘불렛프루프’로 컴백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 나다 소속사 입장

안녕하세요 나다의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3일 밤 나다 담당 스태프 중 한 명이 열감 등의 증상을 호소, 금일 오전 즉시 PCR 검사를 받았습니다.

나다 및 당사 전직원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으나 해당 스태프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마찬가지로 금일 오전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금일 출연 예정이었던 더쇼 출연과 관련해 제작진과 긴급히 상의한 끝에 출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염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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