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성남 금광동1·2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수주

입력 2021-12-22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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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금광동1·2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경기 성남 금광동1단지와 2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두 곳에서 동시에 시공사로 선정되며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두 사업지를 합해 총 1038가구 규모로 도급액은 3140억 원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 동, 총 585가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 동, 총 453가구 규모로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 극대화를 위해 단지별 통합 커뮤니티 특화설계를 제안해 두 사업 모두 수주하는 성과를 이뤘다. 사업지는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과 단대오거리역에 인접해 있고, 분당수서 및 수도권순환 고속도로를 통한 광역 접근성이 용이하다.


위례삼동선(위례-신사-삼동) 연장 검토 등 교통개발 호재로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중부초, 성남동초, 성남동중이 인접해 있고 은행식물원, 지혜공원 등 녹지공원과도 가깝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에 수주한 금광동 1·2단지 모두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SK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도전에 동시 수주라는 성과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추가 사업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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