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마피아' 신동, 입담부터 추리까지→‘마피아 잡는 경찰’

입력 2021-12-29 0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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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번뜩이는 추리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신동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seezn(시즌) 예능프로그램 '러브 마피아'에서 화려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러브 마피아'는 사랑을 찾기 위해 '러브스쿨'에 입소한 일반인 참가자들 12명 사이에 숨어 있는 2쌍의 커플을 찾아내는 서바이벌 추리 연애 프로그램이다.

이날 신동은 자신이 러브 스쿨에 있다는 가정 하에 적극적으로 호감 가는 사람 옆에 앉을 거냐는 질문에 "저는 그런 행동은 못한다"라면서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동은 청춘 남녀 싱글들 가운데 실제 커플이 누구인지 찾아내는 것에 집중했다. 다수의 연애 예능에서 활약했던 경험을 토대로 솔로와 커플을 한 명씩 추리했다. 신동은 유독 부끄러워하는 신현준을 두고 "확실히 마피아가 아닐 것"이라고 가정하며 마피아가 아닌 사람을 먼저 찾는 방법을 제시해 MC들을 이끌었다.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드는 신동의 입담 또한 빛을 발했다. 신동은 방송 내내 센스 있는 멘트와 적재적소의 예능감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번뜩이는 추리력까지 입증하며 '러브 마피아'를 보는 재미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한편, 신동은 '아는 형님', '연애도사 시즌2' 등 다채로운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신동댕동'을 운영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사진= MBC '러브 마피아' 영상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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