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최현욱-손상연 남자 신인상 ‘공동수상’ [SBS 연기대상]

입력 2021-12-31 2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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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최현욱-손상연 남자 신인상 ‘공동수상’ [SBS 연기대상]

배우 김영대과 최현욱, 손상연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31일 밤 방송된 ‘2021 SBS 연기대상’에서는 남자 신인상 수상자로 ‘펜트하우스’ 김영대, ‘라켓소년단’ 최현욱과 손상연이 선정됐다.

먼저 김영대는 “굉장히 떨린다”면서 제작진과 스태프들,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배우란 어떤 직업인지 생각해보게 됐다. 나에게 있어 감히 배우란 연기라는 수단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귀감이 되어 영향력을 갖추게 되는 직업인 것 같다. 책임감을 가지고 영향력을 키워나가면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선한 배우가 되고 싶다. 부족한 내가 신인상을 받았는데 초심을 잃지 않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꾸준히 성장해나가겠다. 늘 내면의 공의를 단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최현욱 역시 제작진과 스태프들에게 “값진 경험을 시켜주셔서 영광이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료 배우들도 언급하며 “스포츠 드라마다 보니 몸을 많이 써서 넘어지기도 하고 멍도 들기도 하고 목이 쉬어라 응원도 했다. 함께하면서 정말 한 팀이 된 것 같았다. 에너지가 나에게도 많이 와닿아서 큰 힘이 됐다. 고마웠다”

군 복무 중에 수상하기 위해 참석한 손상연은 “부족한 내가 이런 값진 상을 받으러 올 줄 몰랐다. 너무 떨린다”며 제작진과 스태프,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게 군 복무를 잘 마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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