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승5패 1회차, 농구팬 51% ‘유타, 덴버 원정서 근소한 우세 보일 것’

입력 2022-01-04 13: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NBA 및 KBL 14경기 대상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덴버-유타전 유타 승리 51.88%…1월 5일(수) 낮 12시20분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5일(수)과 6일(목)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12경기와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덴버-유타(11경기)전에선 원정팀 유타가 과반의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았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유타는 51.88%의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았다. 이어 양 팀의 5점차 이내 접전 예상은 30.97%로 나타났고, 홈팀 덴버의 승리 예상은 17.15%에 그쳤다.


●유타,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51.88% 지지 얻어…핵심선수들 부상 여파가 변수


덴버 너게츠(서부콘퍼런스 5위)와 유타 재즈(서부콘퍼런스 3위)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시즌 양 팀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덴버는 현재 3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유타는 지난 2일(일) 골든스테이전에서 패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단, 이번 경기는 최근 기세보다 핵심선수들의 부상 여파가 승부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유타에선 하산 화이트사이드와 에릭 파스칼, 우도카 아주부키만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에 큰 차질이 없지만, 덴버에선 에이스인 자말 머레이를 비롯해 마이클 포터 주니어, 오스틴 리버스, 제프 그린, 몬테 모리스 등 전력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전력분석이 필요한 경기다.




●LA 레이커스, 새크라멘토 상대로 손쉬운 승리 예상…샬럿, 필라델피아, 브루클린, 밀워키도 70%대 지지율 기록


르브론 제임스가 매 경기 활약을 펼치고 있는 LA 레이커스는 안방인 크립토닷컴아레나로 새크라멘토 킹스를 맞이한다.


2연승을 거두고 있는 레이커스는 이번 회차에서 63.53%의 지지를 얻어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양 팀의 5점차 이내 접전 예상은 25.95%를 기록했고, 원정팀 새크라멘토의 승리 예상은 10.52%로 나타났다.


레이커스(서부콘퍼런스 7위)는 최근 앤서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베테랑 제임스를 필두로 카멜로 앤서니, 테일런 호튼-터커 등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고 있다.
안방의 이점을 지닌 레이커스가 최근 보여준 경기력을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다면,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를 보이는 새크라멘토(서부콘퍼런스 10위)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이와 더불어 샬럿(77.64%), 필라델피아(76.74%), 브루클린(74.21%), 밀워키(73.02%)는 이번 회차에서 7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워싱턴(66.95%), 마이애미(64.57%), 골든스테이트(61.48%)도 과반의 투표율을 얻는 데 성공했다.


●KBL, 수원 kt 79.56%로 이번 회차 최고 투표율 기록…5일 낮 12시20분 발매 마감


KBL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수원 kt의 승리 예상이 79.56%로 이번 회차에서 최고 투표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양 팀의 5점차 이내 접전 예상은 14.03%를 차지했고, 대구 한국가스공사(공동 7위)의 승리 예상은 6.41%로 집계됐다.


이와 반대로 창원 LG-고양 오리온(14경기)전에선 양 팀의 5점차 이내 접전 예상이 43.47%를 기록해 박빙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오리온(5위)의 승리 예상은 32.07%로 나타났고, 안방경기를 펼치는 LG(공동 7위)의 승리 예상은 24.46%를 보였다.

NBA와 KBL을 대상으로 한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게임은 5일(수) 낮 12시2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