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굿”…미래에셋증권, 연금 자산 24조 돌파

입력 2022-01-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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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연금 폭발적 성장 힘입어
6분기 연속 DC·IRP 수익률 1위
미래에셋증권의 연금 자산이 지난해 말 기준 24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의 연금 적립금은 6조 원 이상 증가하며 퇴직연금 17조 원, 개인연금 7조40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연초 적립금 18조 원 대비 약 3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월 증권업계 최초로 연금 자산 20조 원을 넘어선 이후 8개월 만에 4조 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

개인형 연금(DC, IRP, 개인연금)의 폭발적 성장이 호실적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퇴직연금 DC(확정기여형)는 약 1조7000억 원이 증가한 6억1000억 원을 기록했다. IRP(개인형 퇴직연금)는 1조8000억 원 넘게 증가하며 4조4000억 원을 달성했다. 개인연금도 약 2조1000억 원 증가하며 7조4000억 원의 적립금 규모를 보였다.

DC와 IRP만 살펴보면, 43개 전체 퇴직연금사업자의 적립금 증가 실적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약 20%를 차지하며 은행과 보험사를 포함해 가장 큰 폭의 증가 실적을 보였다. 지난해 개인연금과 IRP 계좌를 미래에셋증권으로 옮긴 은행과 보험사 고객은 약 4만 명에 달한다.

미래에셋증권 연금 부문의 핵심 경쟁력으로는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한 우수한 수익률이 꼽힌다. 지난해 3분기 기준 1년 공시수익률은 DC 연 8.12%, IRP 연 7.55%의 성과를 보이며 적립금 상위 10개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다. 6분기 연속 DC와 IRP 1위를 기록할 만큼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연금도 차별화된 글로벌 우량 상품에 분산 투자하고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변경을 통해 장기 수익률을 높임과 동시에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투자의 핵심은 글로벌 혁신 성장 ETF와 펀드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비대면 계좌개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 제공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머니를 통해 유익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연금 투자문화 형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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