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연·김강훈, 이서진♥라미란 아들 변신 (내과박원장)

입력 2022-01-11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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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연, 김강훈이 이서진과 라미란의 금쪽같은 아들로 변신한다.

14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연출·극본 서준범)은 11일, 세상 둘도 없는 개성으로 무장한 박원장(이서진 분) 패밀리 완전체를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원장의 짠내 나는 일상에 웃음을 안겨주는 가족들의 얼굴이 담겼다. 박원장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 사모림(라미란 분)은 물론이고, 귀여운 아들 박민구(주우연 분)와 박동구(김강훈 분)의 활약이 기대를 높인다. 박원장 내과를 찾은 사모림과 두 아들. 프로페셔널한(?) 손짓으로 ‘초짜’의 느낌을 애써 감추는 박원장과 그 곁에 선 가족들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래도 남편의 가발이 삐뚤어질까 진지하게 손보는 사모림, 함박웃음을 띤 박민구와 박동구의 한때는 화목하기 그지없다. 이어진 사진 속 엄마 사모림과 닮은꼴 미소를 보여주는 첫째 박민구의 모습도 훈훈하다. 반면 일찌감치 철이 든 막내 박동구는 어딘지 심드렁한 표정. 남다른 개성을 지닌 두 아들이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박원장 패밀리! 의 유쾌한 날들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역대급 시너지를 보여줄 연기고수들의 활약은 ‘내과 박원장’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다. 파격 변신을 예고한 이서진, 코믹 연기 대가 라미란, 대세 차청화의 만남에 이어 반전 매력을 보여줄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의 변신 또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떠오르는 신예 서범준을 비롯해 주우연과 김강훈이 ‘병맛’ 코믹 시너지에 방점을 찍는다.

특히 박원장 부부의 범상치 않은 두 아들은 에피소드 곳곳에서 훅 들어오는 ‘웃음 펀치’를 날릴 예정. 무엇이든 잘 먹는 마음 넓은 첫째 아들 박민구는 주우연이 맡았다. 박민구는 돌도 씹어 먹을듯한 열혈 먹성으로 고등학생임에도 지나치게 성숙한 외모를 갖게 됐다. 세상을 일찍 알아버린 꼬마 유튜버 박동구는 김강훈이 맡았다. 박동구는 초등학생다운 놀라운 상상력으로 사고를 치기도 하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막내아들이다. 박원장 가족의 왁자지껄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이들의 열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내과 박원장’은 14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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