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최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선수단 내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6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7일과 8일 각각 1명씩 추가됐다. 이들은 모두 격리 중이다. 구단은 추가 확진자가 있을지 몰라 8일 오후 선수단 전원이 3차 PCR 검사를 받고, 9일 오전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김천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현재 14연승 중인 현대건설은 9일 김천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갖는데, 이길 경우 여자부 최다연승 신기록인 15연승을 작성하게 된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