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연패’ 최민정의 ‘금빛 질주’, 1000만 명이 함께 봤다

입력 2022-02-17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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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최민정(24)의 금빛 질주와 남자 5000m의 은메달 획득을 무려 1000만 명의 시청자가 함께했다.

시청률조사업체 TNMS는 지난 16일 최민정이 금메달을 딴 여자 1500m 결승전 경기의 시청률과 시청자 수에 대해 17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최민정 경기의 지상파 3사 동시 중계 방송 전국가구 시청률은 33.7%(SBS 16.9%, KBS2 9.1%, MBC 7.7%)이며, 1100만 명이 동시 시청했다.

또 이보다 앞서 진행된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은 지상파 3사 동시중계 시청률 36.8%(SBS 17.1%, KBS2 10.9%, MBC 8.8%)를 기록했고, 1200만 명이 봤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 자신의 3번째 메달이자 이 종목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또 남자 계주 팀은 12년 만에 이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를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로 마감했다. 이에 한국은 쇼트트랙에서 중국과 네덜란드를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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