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왜 오수재인가’ 합류…황인엽 학창시절 연기

입력 2022-02-22 08: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유진, ‘왜 오수재인가’ 합류…황인엽 학창시절 연기

배우 이유진이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 극본 김지은, 제작 스튜디오S·보미디어)에 합류했다.

이유진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22일 “배우 이유진 군이 ‘왜 오수재인가’에서 주인공 '공찬'(황인엽 분)의 학창시절 모습을 연기한다. 주인공의 복잡한 내면이 형성되는 과정을 연기하는 만큼 어떤 작품보다 깊어진 표현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왜 오수재인가’는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찬’은 극 중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아는 남다른 공감력의 소유자로, 특별한 과거를 가진 인물이다.

이유진은 2018년 방송된 JTBC ‘스카이캐슬’에서 ‘우수한’ 역할로 데뷔해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영화 ‘국제수사’ 등 대작들과 2018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초청된 ‘비더레즈’와 제 42회 청룡영화상 본선에 오른 ‘그 노래를 찾아라’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 최근 tvN 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 복잡한 내면 연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유진은 ‘스카이캐슬’ 이후 20cm 이상 폭풍성장하며 현재 188cm 훤칠한 키에 다부진 몸을 가진 훈남으로 정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왜 오수재인가’는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드라마 ‘펜트하우스’, ‘낭만닥터 김사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공동 연출하고 ‘사의 찬미’를 연출한 박수진 감독과 신예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