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역 센트럴 라이프의 시작…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리역’ 분양

입력 2022-02-23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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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분양에 돌입하는 힐스테이트 구리역 조감도. 사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경기 구리시 수택1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구리역’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이 중 250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74세대 ▲59㎡B 18세대 ▲59㎡C 7세대 ▲74㎡A 110세대 ▲74㎡B 17세대 ▲84㎡A 24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2일 해당지역 1순위, 3월 3일 기타지역 1순위, 3월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5일까지다.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KTX 청량리역이 가까워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구리역에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8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라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별내선은 2023년 9월 전 구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구리역에는 환승센터도 건립된다. 구리역 환승센터는 올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환승센터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운영 중인 경의중앙선과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을 연결하는 철도 환승뿐만 아니라 버스 등의 대중교통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구리 도심권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롯데백화점 구리점, CGV 구리, 구리전통시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롯데아울렛 구리점, 롯데마트 구리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구리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인창중, 인창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구리시인창도서관, 구리시교문도서관, 학원가 등도 인접해있다.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구리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고, 주변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마련됐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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