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상승세’ 토트넘, 24일 번리전 ‘손흥민 골 사냥 나선다’

입력 2022-02-23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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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도움 2개로 승리를 이끈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번리전에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오는 24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무어에서 번리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12승 3무 8패 승점 39점으로 프리미어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다른 팀에 비해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상위권 도약 가능성은 충분하다.

또 토트넘은 최근 첼시, 사우샘프턴, 울버햄튼전 패배의 충격을 딛고 맨시티를 꺾은 것이기 때문에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토트넘은 하위권에 있는 번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리고 있다. 비록 원정경기지만 손흥민-해리 케인(29) 듀오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번리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다. 최근 번리와 4번의 맞대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또 2019년에는 푸스카스상의 영광을 안긴 골을 넣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번리전 선발을 예상했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를 맡게 될 전망이다.

토트넘은 번리전 이후 26일 리즈 유나이티드, 3월 8일 에버튼, 3월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월 18일 브라이튼전을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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