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이소영, 따뜻한 선행 ‘연고지에 1억 상당 물품 기부’

입력 2022-02-25 20: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의 이소영(28)이 선행에 나섰다. 이소영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천사로 변신했다.

KGC인삼공사는 26일 "이소영이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연고지 내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며 따뜻함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소영은 1억 원 상당의 스포츠·기능성 양말을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고, 이는 대전동구사회복지협의회(대동종합사회복지관),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중촌사회복지관), 대전서구사회복지협의회(새싹지역아동센터), 대전유성구사회복지협의회(유성구노인복지관), 대전대덕구사회복지협의회(평강의집)를 통해 대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소영은 KGC인삼공사로 이적 후 2020-21시즌 챔프전 최우수선수(MVP) 상금과 베스트7 상금 전액을 기부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이소영은 “FA 이적 후 대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봄 배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 KGC인삼공사 제공]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